개발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Google I/O
AI & Machine Learning
Android
Google Play
Flutter
Firebase
Firebase Genkit이 Compass 앱에 AI를 적용 지원한 방법 (How Firebase Genkit helped add AI to our Compass app)
Developers
최신 개발자 문서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려면, 여기에서 Google 개발자 프로필을 생성하여 손쉽게 살펴보세요. 다양한 개발자 학습 과정과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하면 여러분의 프로필에 표시할 수 있는 온라인 인증 배지도 함께 드립니다.
Google for Developers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GDSC) 리드 졸업생 인터뷰, 정희재님과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정희재님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인하대학교의 첫번째 GDSC Lead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Google Developer Groups(GDG) 운영진과 Women Techmakers(WTM)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꾸준하게 개발자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의 Google Developer Groups(GDG) 운영진 활동으로 얻은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교내 학생 개발자들에게 개발자 커뮤니티 경험을 전하고자 GDSC 리드로 지원하게 된 희재님. 인터뷰 내 GDSC 관련 내용 일부를 발췌하여 아래 공유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인터뷰 전문(클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소속 대학교에 새롭게 GDSC를 만들어 글로벌 GDSC 커뮤니티에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GDSC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GDSC Lead로 지원해보세요.
AlphaFold 3는 모든 생명체의 분자 구조 및 상호 작용을 예측합니다 (AlphaFold 3 predicts the structure and interactions of all of life’s molecules)
Kaggle 및 Hugging Face에 Keras 모델 게시 (Publish your Keras models on Kaggle and Hugging Face)
Android Studio가 더 자주 집중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More frequent, focused updates for Android Studio)
타일 기반 렌더링 하드웨어에서 거의 무료로 제공되는 멀티샘플링 Anti-aliasing을 확인해보세요 (Multisampled Anti-aliasing For Almost Free — On Tile-Based Rendering Hardware)
Google Play SDK Console을 통해 더 우수하고 안전한 SDK 구축하세요 (Build better, safer SDKs with Google Play SDK Console)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GDSC) 리드 졸업생 인터뷰, 김동영님과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김동영님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동의대학교의 첫번째 GDSC Lead로 활동했습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GDSC만을 위한 첫 번째 채용박람회, ‘GDSC Job Fair 2022’ 를 통해 블루시그넘으로 이직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GDSC 관련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여 아래 공유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인터뷰 전문(클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구글 개발자 생태계팀에서는 2022년과 2023년에 국내 GDSC 활동 멤버 및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원티드랩과 함께 Job Fair를 개최했습니다. GDSC Job Fair 2022는 총 450여명의 참가자, 12개의 기업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GDSC Job Fair 2023은 구글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주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위크 2023'의 일환으로 열렸고, 총 2500여명의 참가자, 20여개의 기업들과 함께 더 큰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2024년에도 잡페어가 진행될 예정이며, GDSC 졸업생을 포함해 한국에서 GDSC 활동을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GDSC에 함께하고, Job Fair에도 직접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싶으시다면, <GDSC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Lead로 지원해보세요!
🗣인터뷰어(Interviewer) : 구글 개발자 생태계팀 커뮤니티 매니저, 권나현🧑💻인터뷰이(Interviewee) : 21-22 GDSC 동의대 리드, 김동영
안녕하세요 저는 21-22 GDSC 동의대학교 리드로 활동했던 김동영입니다. 현재는 Job Fair를 통해 만난 블루시그넘이라는 스타트업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GDSC Lead 활동이 2022년 7월 말 쯤에 종료되었고 8월에는 백엔드(파이썬) 개발자로 취직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2개월째 근무하던 중에 GDSC Job Fair 2022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참여한 스타트업의 관계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블루시그넘의 담당자분들과 이야기가 상당히 잘 통해서 12월 말에는 블루시그넘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GDSC 동의대를 처음 만들 때 추구했던 문화는 각자가 모르는 부분은 서로 알려주며 다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선순환하는 생태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랐던 것 같아요. 실제로 활동비도 받지 않았고, 강제성도 없었지만, 한 명의 중도 탈퇴자 없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GDSC를 통해서 제가 생각했던 ‘이상’이 조금씩 실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이 개발자에게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GDSC 라는 작은 사회에서의 경험은 실제 사회에서 취직을 했을 때 그런 문화에 더 잘 녹아들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직접 공헌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딩만 잘하기보다는 직접 개발을 통해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들을 생각하는 것이 개발자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GDSC의 솔루션 챌린지나 스터디 등을 통해서 공부를 하면서 우리가 공부하는 것들이 어디에 쓰일 수 있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더 치밀하게 고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 내가 관심 있는 문제 그리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내가 가고 싶은 회사나 직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조금 더 나은 소프트웨어, 문화, 세상, 그리고 사회 등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GDSC Alumni 대표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간 발표자로서의 경험은 굉장히 색다르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라이브 생중계와, 전문적인 환경이 갖추어진 무대에서 오프라인으로 발표를 한 경험은 처음이어서 매우 떨렸고 새로웠어요. 발표 이후에 발표 잘 들었다는 메시지를 들을 때마다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드렸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함이 컸습니다.참가자로서는 발표 후에 참가 스타트업 부스를 다 돌아다니며 여러 기업 관계자분들이랑 얘기를 해본 것이 긍정적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각 기업들이 추구하는 방향이나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등 기술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블루시그넘'이라는 회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꼭 적극적으로 참여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2022년에 진행됐던 것처럼 스타트업 부스가 열려 담당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크게 관심이 없는 기업이더라도 일단 한번 가서 얘기를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니다 싶으면 나오면 되는 거지만, 3분만 얘기해볼까 했다가 30분이 될 수도 있고, 3시간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학생 분들 일 것 같고, 곧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막 졸업을 하신 분들이실 것 같습니다. 저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과거의 저처럼 지금 당장 하나만 하기에도 벅찬데 어떻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느냐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돌아가는 길처럼 보이더라도 제대로 된 길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빠르게 가는 것보다 바르게 가는 게 중요합니다. 개발자라는 직무만 하더라도 서버, 웹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iOS, 데이터, 인프라, DevOps 등 굉장히 다양한데 그 중 어떤 직무를 맡고 싶은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만약 해본 적이 없으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결국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GDSC Job Fair 2022에서 발표한 내용이 ‘지식과 경험 사이의 균형 잡기’ 잖아요. 지식이 지식으로만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실제로 경험을 해봐야 ‘내가 생각보다 이걸 잘 하구나, 좋아하는구나 아니면 싫어하는구나’ 등을 알 수 있게 되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는 만큼 ‘나’의 가치를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늘 이렇게 조언하는 것 같아요. ‘이것 말고도 고민하게 되는 선택지가 또 있는지 파악하고', ‘어느 것이 더 좋아 보이는지 판단하고’, ‘본인의 마음이 더 끌리는 것을 선택하라'라고요. 인생에는 수많은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는 항상 기회비용을 지불하며 그 중 하나를 선택하며 살고 있어요. 무엇이 되었든 여러분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세요.
Google I/O 2024